마리오카트 성우 들, 토드와 피치의 목소리 변경에 반응하다

프랜차이즈와 18년을 함께 한 사만다 켈리의 갑작스러운 하차 이후, 마리오 카트 월드에서 키노피오와 피치 공주 역을 맡은 성우들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닌텐도의 피치 공주와 키노피오 성우를 맡았던 사만다 켈리는 닌텐도 스위치 2가 출시된 날, 자신의 참여 없이 마리오 카트 월드가 출시되면서 18년 간의 경력이 끝났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2007년 마리오 스트라이커스 차지드에서 데뷔한 이후, 닌텐도 DS, 3DS, Wii, Wii U, 스위치 플랫폼의 70편 이상의 타이틀에서 해당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담당해 왔습니다.

이제, 유로게이머에 따르면, 각각 키노피오와 피치 공주 역을 맡은 폴 카스트로 주니어와 코트니 린이 각각 엑스/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새로운 역할을 확인했습니다.

"드디어 마리오 카트 월드에서의 제 역할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제가 키노피오들의 목소리를 맡았습니다!"라고 카스트로는 말했습니다. "마리오 카트 월드에서 여러분이 만나는 모든 남성 키노피오는 제가 연기했습니다! 저도 여행 중에 플레이해 봤는데 정말 최고입니다. 어린 시절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신 닌텐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린은 이렇게 코멘트했습니다: "공식 발표됩니다—제가 마리오 카트 월드의 피치 공주와 베이비 피치 성우입니다! 이 사랑받는 아이콘의 유산을 이어가는 데 저를 믿고 맡겨주신 닌텐도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캐릭터들은 어떤 한 사람보다 더 큽니다. 깊은 영광을 느끼며, 아직도 믿기지 않아 제 자신을 꼬집고 있습니다. 이전의 모든 피치 성우 분들께 큰 존경을 표하며, 특히 제가 성장하며 존경해 왔던 그분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기회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두가 게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와호!! 너무 달콤해."

닌텐도는 출시 전 비디오 게임 크레딧 공개 정책을 강화해, 출시 후까지 개발자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련 소식으로, 21년간 동키콩 성우를 맡았던 나가사코 타카시는 마리오 카트 월드에서 해당 캐릭터 크레딧에서 더 이상 이름이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모든 언어 버전(바난자 포함)에서 타케다 코우지가 이제 동키콩으로 기재되고 있습니다. 타케다는 이전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 일본어 더빙에서 동키콩을 맡았으며, 이제 비디오 게임에서도 해당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우 교체는 찰스 마티네가 마리오, 루이지, 와리오, 와루이지 성우직에서 30년 가까이 활동한 후 은퇴한 것에 이은 변화입니다.